ⓒ 2022. remains All rights reserved. 이 포스팅은 모바일에 최적화되고 있습니다.네이버 리빙 인 훌엥사ー리메잉즈 발행문, 그동안 메모장과 블로그에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몰래 숨겼던 저와 남편의 임신의 여정. 언제 천사 같은 아기가 찾아와서 주면 지난날을 회상하며 제대로 글을 써야 했던 날들이 있었습니다. 아이를 기다리다 그 절실한 마음과 눈물을 알고 있기에 저의 모든 내용이 누군가에게 희망과 소중한 정보가 되고 바라는 마음으로 착실히 과거를 회상하며 글을 쓰려고 합니다.(억압 주의)
chapter 1: 아무 생각도 하지 않았던 임신 준비 시작 + 평범한 일상
아이는 분명 갖고 싶어하지만 굳이 당장 낳을 생각은 없다는 오만한(?) 생각을 결혼 초에 했습니다. 제 인생의 라이프사이클이라는 것은 그동안 제 힘으로 잘 만들어왔듯이 아기도 제가 원하는 시점에 선물처럼 쉽게 찾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 그게 결혼 1주년이 조금 넘어서 친한 친구가 한 병원에서 기본적인 산전 검사를 받아보고 그 후에 바로 임신을 했다고 해서 저도 소개를 받고 다녀왔습니다. (병원은 공덕역에 있는 유명한 불임병원 중 하나)
검사를 받고 엄마가 가서 맛있는 밥도 먹었던 기억 방문, 얼마 전 둘 다 건강 진단을 완료됐기 때문에 종합 건강 진단 표를 모두 프린터 해서 가져갔어요. B:혈액 검사 항체 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부:정자 검사 각자 별도로 수납하고 신분증도 갖고 갔습니다. 검사 결과는?검진 결과 남편의 정자는 이상 없이 정상 수준에서(활동성/모양/변형 정도 등을 보고 주신 것 같아요)나는 고등 학교 때부터 다낭성 난소 증후군 진단을 받은 기억이 있어 조금 위축된 상태에서 결과를 들었는데 다낭성 정도가 심하지 않고 모든 피검 수치 등이 정상적인 것에서 임신을 정말 원할 때 다시 난소 연령 등을 검사하고 자세히 살펴보겠다고 말했습니다. 그 후…
전 직장/현직장의 좋은 기억, 당장 아기를 간절히 원하지도 않았고(특히 남편) 전 직장에서 경력을 마치고 이직하는 이슈도 발생했기 때문에 임신은 또 점점 멀어졌습니다.
춘하추동 끊임없이 주리보인 새 직장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며 정신이 피폐했고..이직하자마자 아기가 찾아오자 여러가지 눈치를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서, 심지어 사후 피임 약을 처방 받아 마신 날도 있습니다.(오만했다. 오만했다.)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생기면 정말 신의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감사의 기도를 드린다고 했습니다.야근도 잦고 심신이 피곤해서 친구도 만나지 않고 집-직장-집-직장을 바장이한 이 시즌, 그래도 잡은 치유의 끈은 “남편과 함께 하는 한강 운동”둘이서 정말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날씨에 굴복하지 않고 정말 잘 함께 운동을 나간 것 같아요.
한강은 언제 가도 예쁘고
chapter 2 본격적인 임신 준비를 시작. 하지만 쉽지 않네.
마음이 힘들땐 바다도 보러가고 산도 보러가고지난해 6월부터 주변의 친구의 임신 소식으로 출산 소식이 늘면서 아기에 대한 마음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 임신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했다. 하아…이지만!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는 것은 아시겠지만, 임신을 준비 중에 가장 큰 어려움이 “자신의 배란기를 제대로 모르는 것”입니다. 배란기를 정확히 알아야 관계도 시험하고 노력할 수 있지만, 나는 어떤 때는 한달에 한번씩 규칙적으로, 또 어떤 때는 3달에 한번 5개월에 한번, 울퉁불퉁 생리를 하느라 도저히 배란기가 몰랐죠.(여러 주머니성은 배란기도 정확하지 않을 것 같아요)결국 산전 검사를 했던 그 병원에 다시 가서 제대로 도움을 청하는 생리 주기와 배란 주기를 인위적으로 맞추는 임신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.작년 6월부터 주변 친구들의 임신 소식으로 출산 소식이 늘고 아기에 대한 마음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 임신을 잘 준비해 오려고 생각했습니다. 하… 그런데!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라는 건 아시겠지만 임신 준비 중에 가장 큰 어려움이 ‘자신의 배란기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’이거든요. 배란기를 정확히 알아야 관계도 시험해보고 노력할 수 있는데 저는 어떤 때는 한 달에 한 번씩 규칙적으로 또 어떤 때는 3개월에 한 번, 5개월에 한 번씩 울퉁불퉁 생리를 하기 때문에 도저히 배란기를 몰랐거든요.(다낭성은 배란기도 정확하지 않다고 합니다.) 결국 산전 검사를 한 그 병원에 다시 가서 도움을 요청한 생리 주기 및chapter 3 그 후로 계속된 힘든 고난의 시간…그 후에는 후에마ー라에 배란 유도제를 변경하고 지속적으로 배란 유도제 처방+각종 주사 등으로 호르몬을 조절하고 또 즉절 없는 약 1년 2개월이 경과합니다.21년 7월~22년 9월까지 하고 본 적을 정리 1. 후에마ー라을 마시고 2. 생리가 시작되자마자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IH호르몬을 떨어뜨리는 주사를 맞는 3. 후에마ー라 약 1정 → 2정으로 늘리는 4. 배란 유도제 처방을 받아 숙제를 하고 임신 중절까지 갔지만 1줄 나오고 생리하지는 않기 때문에 결국 생리 유도 주사를 맞는다(배란이 안 되었을 것이라는 처참한 의사의 말.이 때 정말 우울했다고 기억)5. 생리 유도 주사 부위가 커지고 난리가 나고 부작용을 겪는 6. 조기 배란 억제 주사 유 렐릭 스 접종 7. 과배란 주사 포리토롯프 배에 놓고 8. 포리토롯프가에서 알아서 배에 두고 9. 난포 파열 주사, IVFC5000을 쳐10. 나팔 관 조영술(나팔 관 양쪽이 자주 가졌는지를 보는 시술 하고 본다:둘 다 매우 자주 가졌다 11. 정자 검사를 다시 하고 본다:이상 없이 건강 12. 임신에 도움이 되는 한약을 먹어 보는, 시어머니가 거금을 주고 만들어 주고 녹색 용까지 함께 달여서 주는 TT화가 났어.. 상자를 장식해놨어…위의 12가지 모든 작업이 한 주기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고, 1년 2개월 동안 해본 모든 것을 정리해 보면 저렇게 많네요.하나 수고했어 똑똑똑똑과배란 유도 작업이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달에 1번꼴로 수 있는 것은 아니다, 도중에 너무 힘들어서 3개월 쉬기도 있어 총 5번 정도 배란 유도제를 통한 과배란 작업을 진행했다고 생각합니다.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보다 숙제 2주 후 임테기 1곳을 볼 때의 그 괴로움과 실망감……과배란 유도 작업이 생각보다 시간이 길어 한 달에 한 번꼴로 되는 게 아니라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3개월 쉬기도 했기 때문에 총 5번 정도 배란 유도제를 통한 과배란 작업을 진행한 것 같습니다.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숙제 2주 후 임태기 한 줄을 볼 때의 그 괴로움과 실망감……chapter 4 : 인공수정을 실시할 것을 결정한다.주치의 선생님과도 1년 넘게 사귀고 있기 때문에 선생님은 아직 어리지만 그래도 1년 넘게 시도해 봤는데 아기가 아직 없으면요? 그 후 NEXTSTEP에 갈 수 있다고 신중하게 말해 주었습니다. 아직 30대 초반이면 젊은 편이고, 두 분 다 건강하고 이상이 없으니 부부의 선택에 맡기겠다고 하셨습니다. 남편과 대화해본 후 시험관은 너무 처음부터 시도하기에는 부담이 크고 너무 큰 존재로 느껴져 인공수정을 해보기로 결정!다른 채널에서도 만나요!* 리메인즈 팬이 되다* 리메인즈 인스타그램네이버리빙 인플루언서@리메인스 https://in.naver.com/remains 인스타그램@remains__협업문의: [email protected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