윈도우 10에서 11로 넘어오면서 VBS 기능으로 메모리 무결성과 가상 머신 시스템이 들어왔습니다.
이 두 가지 시스템은 컴퓨터의 안정성을 높혀주는데 일조합니다.
그렇기 때문에 PC의 자원을 주기적으로 소모하며 컴퓨터가 켜질때 같이 켜져서 꺼질때 같이 꺼집니다.
그래서 컴퓨터 성능이 느리거나 큰 작업을 하는 컴퓨터에서 속도를 잡아먹을 수 있는데요.오늘은 이 2가지를 간단히 끄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메모리 무결성 끄기
첫번째는 메모리 무결성입니다.
이 기능은 메모리에 침입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악성코드를 색출하기 위해 윈도우 자체적으로 작동하는 기능입니다.
다만, 윈도우 디펜더가 동작하고 있을때는 사실상 무결성을 꺼도 상관이 없다는 의견이 있는데요. 저 역시도 윈도우 디펜더를 키고 있어서 메모리 무결성은 끈 상태입니다.
이 메모리 무결성을 끄기 위해서 작업표시줄의 [찾기]기능으로 [코어 격리]를 찾아줍니다.
그러면 화면이 뜰텐데 바로 [메모리 무결성]이 보입니다.
이걸 꺼주시면 됩니다.
다만, 윈도우 디펜더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가끔씩 무결성이 꺼져 있다는 알림이 울린다고 합니다.
가상 머신 플랫폼 끄기이번에도 역시 [검색] 기능으로 [Windows 기능]을 검색하고 열어줍니다.
그 다음 나타나는 작은 창에서 [가상 머신 플랫폼]을 체크 해재하고 확인을 눌러줍니다.
그러면 재부팅하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. 특별한 작업중이 아니라면 재부팅하여 설정을 마무리하면 되겠습니다.
만약, 이래도 꺼지지 않는다면이런 경우에는 레지스트리로 강제로 꺼야 합니다.
먼저 Regedit을 검색해 실행해줍니다.
그 다음 해당 경로를 찾아주시는데요. 인터넷 주소창 복붙하듯이 복붙하면 바로 경로로 넘어와집니다.
컴퓨터\HKEY_LOCAL_MACHINE\SYSTEM\CurrentControlSet\Control\DeviceGuard 이 때, 어떤 사용자분들은 여기에 EnableVirtualizationBasedSecurity 값이 있을거고 어떤 분들은 이 값이 없을텐데요. 없으신 분들은 아래와 같이 값을 만들어줍니다.
오른쪽 클릭 – 새로 만들기 – DWORD(32비트) 값을 만듭니다.
그리고 이름을 EnableVirtualizationBasedSecurity으로 해주세요. 마지막으로 이 값을 0으로 바꿔주시면 됩니다.
이미 있으신 분들이나 만드신 분들 모두 0으로 지정해주세요. 이렇게하면 대부분 메모리 무결성과 같은 VBS 기능이 꺼지게 될 것입니다.
오늘은 윈도우 11 성능 조금 더 올리는 법 (메모리 무결성, 가상 머신)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.
가상 머신 플랫폼의 경우에는 컴퓨터에서 블루스택과 같은 앱 플래이어를 사용할때는 반드시 꺼줘야 합니다.
이 설정이 가상환경을 방해해서 성능 저하를 일으킨다는 이슈가 있습니다.
따라서 가능하면 꺼두시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.
그럼 여기까지졸린 푸파였습니다.